2026년 8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5·16 군사정변, 12·12 군사반란, 12·3 비상계엄 당시의 군 동원 문제를 거론하며 사관학교 통합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.
대통령은 육사 출신 장교들이 군 지휘구조를 장악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통합이 특정 군종 중심의 정치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. 국방부가 앞서 설명해 온 미래전·합동성·교육 효율화 논리에 문민통제와 군 정치화 방지라는 배경이 더해졌고, 육사 총동창회 등은 정책이 정치적 보복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반발했다.